우주대장 발사 관제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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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와 제2발사대

나로우주센터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에 있는 한국의 우주 발사장으로,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485 km 떨어져 있습니다. 누리호는 2020년 10월 완공된 전용 제2발사대에서 발사하며, 발사대에는 높이 약 48 m의 녹색 엄빌리컬 타워가 서 있습니다. 발사 때는 발사대 반경 3 km 안과 비행 방향의 바다, 하늘이 통제됩니다.

그림은 우주대장 시뮬레이터의 3D 재현 화면 · · 고친 날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2발사대와 엄빌리컬 타워
하늘에서 본 제2발사대, 오른쪽이 엄빌리컬 타워 · 3D 재현

한눈에 보기

NARO
위치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외나로도.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485 km
넓이약 160만 평
발사대제1발사대(나로호), 제2발사대(누리호 전용, 2020년 10월 완공)
엄빌리컬 타워녹색 격자 구조, 높이 약 48 m
추적소나로, 제주, 팔라우

센터 안의 시설

  • 발사대: 이렉터, 추진제와 고압 가스 저장 설비, 엄빌리컬 타워, 지상 고정 장치
  • 발사체 종합조립동: 발사체를 조립하고 발사대로 내보내는 건물
  • 발사통제동: 발사를 지휘하고 비행을 감시하는 곳. 발사대에서 약 3 km 떨어져 있습니다
  • 추적과 관측: 추적 레이더, 원격 측정 수신 장비, 광학 추적 장비, 기상 관측소
  • 우주과학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관

제2발사대

제2발사대는 누리호를 위해 지은 발사대로, 제1발사대 옆 언덕에 있으며 2020년 10월 완공됐습니다. 1차부터 5차까지 누리호는 모두 이곳에서 발사했습니다. 해안 언덕 위에 있어 발사대 뒤로 남쪽 바다 수평선이 펼쳐집니다.

발사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녹색 격자 구조의 엄빌리컬 타워입니다. 높이 약 48 m로 아파트 15층쯤 되고, 기체에 전기와 추진제, 공조를 공급합니다. 작업 플랫폼이 유압으로 기체에 다가가고 물러나며, 안에는 공압 설비실이 있습니다. 태풍과 발사 화염을 견디도록 단단하게 지었습니다. 둘레에는 붉은색과 흰색의 피뢰탑 여러 기가 서 있습니다.

지상 설비 8가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대팀은 발사대의 기계 설비를 여덟 가지로 나눴습니다. 네 가지는 나로호 때 쓰던 것을 고쳐 썼고, 나머지 네 가지는 누리호에 맞춰 새로 만들었습니다.

설비하는 일출신
발사패드발사체가 서는 자리와 그 아래 구조나로호 설비 개조
이렉터3단 유압 실린더로 발사체를 세우고 눕힘나로호 설비 개조
트랜스포터 이렉터누운 발사체를 붙잡고 옮기는 받침대나로호 설비 개조
운반차(SPMT)앞뒤 2대가 합계 100 t을 받쳐 이송. 3열에서 5열로 늘림나로호 설비 개조
지상 고정 장치(VHD)4기가 이륙 순간까지 발사체를 붙잡음새로 개발
1단 엄빌리컬 접속 장치2기가 1단에 전기와 유체를 연결새로 개발
상단부 엄빌리컬 접속 장치타워의 팔 3기가 2·3단 플레이트 다섯 개를 연결하고 회수새로 개발
엄빌리컬 타워작업 플랫폼과 배관을 갖춘 높이 약 48 m의 탑새로 개발

발사대 쪽 거리와 설비 구성은 한국추진공학회 2017년 학술대회 논문 기준입니다. 각 설비가 하는 일은 이렉터 탑재, 기립과 고정, 카운트다운과 이륙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추적소

발사된 누리호의 비행 자료는 나로, 제주, 팔라우 세 추적소가 이어받습니다. 나로와 제주에는 추적 레이더와 원격 측정 안테나가 있고, 3단 정지와 위성 분리처럼 멀리 날아간 뒤의 자료는 필리핀 동쪽 태평양의 팔라우 추적소가 받습니다. 제주추적소는 2005년 7월, 팔라우추적소는 2016년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발사 때 통제되는 곳

발사 때는 땅과 바다, 하늘을 함께 막습니다. 2023년 3차 기준으로 육상은 발사대 반경 3 km, 해상은 비행 방향으로 폭 24 km, 길이 78 km, 공역은 폭 44 km, 길이 95 km였습니다. 2026년 5차는 발사 2시간 10분 전부터 해상을 전면 통제하고 해경과 해군 함정 28척을 배치했습니다.

누리호는 남쪽으로 날아갑니다. 5차의 발사 방위각은 170도였고, 비행경로는 고도 100 km 아래에서 다른 나라의 영공을 직접 지나지 않도록 정합니다.

발사를 보러 간다면

발사장 안에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일반 관람객은 멀리서 봅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흥 우주발사전망대는 발사대에서 직선으로 약 15 km,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전망대 일대는 약 16 km 떨어져 있습니다. 2023년 3차 때 안내로는 나로우주해수욕장과 염포해수욕장은 산에 가려 발사대가 보이지 않고, 봉래산과 마치산은 통제 구역에 들어갑니다.

기체는 이륙하고 1분쯤 지나면 맨눈으로 보기 어려워집니다. 낮 발사에서는 기체보다 엔진 불빛과 비행운이 먼저 보입니다. 관람 장소와 교통 통제는 발사 때마다 고흥군이 따로 안내하니, 다음 발사 때는 그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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